RED_MONKEY7/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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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 YOASOBI(요아소비) 「三原色」삼원색 가사, 뮤비 속 노트 내용 번역

2021. 3. 30.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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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こかで途切れた物語

어디서부턴가 끊겨버린 이야기

僕らもう一度その先へ

우리들은 다시 한번 그 앞으로

たとえ何度離れてしまっても

설령 몇번이나 헤어진다고 해도

ほら 繋がっている

봐, 이어져 있어

 

 

それじゃまたね 交わした言葉

'그럼 또 보자'라며 나누었던 말

あれから幾つ朝日を見たんだ

그 뒤로 몇번의 아침이 지났을까

それぞれの暮らしの先で

각자의 자리에서

あの日の続き 再会の日

그날의 이어짐, 재회의 날

 

 

待ち合わせまでの時間がただ

약속의 시간이

過ぎてゆく度に胸が高鳴る

다가올 때마다 가슴이 뛰어

雨上がりの空見あげれば

비가 갠 뒤의 하늘을 올려다보면

あの日と同じ様に 架かる七色の橋

그날과 똑같이 떠오른 일곱 색깔의 다리

 

 

ここでもう一度出会えたんだよ

여기서 다시 만났어

僕ら繋がっていたんだずっと

우리는 이어져있었어 언제나

話したいこと 伝えたいことって

하고 싶은 말과 전하고 싶은 것들이

溢れて止まらないから ほら 

넘쳐흘러 멈추지 않으니까, 봐

ほどけていやしないよ、きっと

끝나지 않을 거야 분명

 

 

巡る季節に急かされて

돌고 도는 계절이 재촉되어

続く道のその先また

이어진 길의 그 앞, 또다시

離れたってさ 何度だってさ

헤어진다고 해도, 몇번이고

強く結び直したなら また会える

강하게 묶었다면 다시 만날 수 있어

 

 

ねぇ

저기

ここまで歩いてきた道は

여기까지 걸어온 길은

それぞれ違うけれど

각자 다르지만 
同じ朝日に 今照らされてる

지금 아침햇살에 함께 비춰지고 있어

また重なり合えたんだ

또다시 겹쳐졌어

 

 

どこかで途切れた物語

어디서부턴가 끊겨버린 이야기

僕らもう一度その先へ

우리들은 다시 한번 그 앞으로

話したいこと 伝えたいことって

하고 싶은 말, 전하고 싶은 것들을

ページを埋めてゆくように ほら 

페이지를 채워가듯이, 이것 봐

描き足そうよ 何度でも

더 그려넣자 몇 번이고

 

 

いつか見上げた赤い夕日も

언젠가 올려다본 붉은 석양도

共に過ごした青い日々も

함께한 푸르른 날들도

忘れないから 消えやしないから

잊지 않을 거니까, 사라지지 않을 거니까

緑が芽吹くように また会えるから

새싹(초록)이 싹트는 것처럼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

物語は白い朝日から始まる

이야기는 하얀 아침햇살로부터 시작돼

 

 

「また明日」

'내일 보자'

 


교환 히카리(빛) 노트

 

 

오늘 아침조회에 지각해서, 사사키 선생님한테 혼났어.

습자 도구를 깜빡해서 가지러 갔다가 지각했어.

이런 표정이었다고.

 

 

아하하핳. 닮았어.

그림 잘 그린다!

화가도 될 수 있겠는데? 그거 그 만화가! 무조건!
될 수 있으려나?

 

 

정말로! 무조건 만화가 될 수 있어!

에니매이션으로 만들어서 돈 엄청 벌자고!

내가 만든 노래로 오프닝 해!

 

 

넌 노래 잘하니까.
무조건 되라! 기대하고 있을게!
나는 응원단 할게. 단장이 될거야!

아! 이번에 내 얘기로 그려봐! 내가 만화 모델 되줄게.

 

싫어!

그림 보여주는 거 창피해.

 

 

 

 


노트 내용 알고 노래 들어보면 더 좋아서 번역해 봤다

교수님이 항상 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 할 바엔 그냥 번역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이 정도는 괜찮겠지

 

나도 학생 때 친구들끼리 교환하는 저런 노트 쓴 적 있어서 추억 돋는다

굳이 교환노트가 아니어도 다들 노트 한장 펴놓고 친구들이랑 모여서 낙서한 경험은 있으실 거 같은데

요아소비 노래 들으면서 오랜만에 그 때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네여

 

번역 : RED_MONKEY7/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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